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는 수능을 두 번 치르게 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9일 발표한 수능체제 개편 시안에 따르면 현재 매년 11월에 한번 치르는 수능은 2014학년도부터 보름 간격으로 두 번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이 중 좋은 성적을 입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국어와 영어, 수학 과목은 난이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 수준별 시험으로 바뀌고, 현재 최대 4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사회와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과목 수도 한 개로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