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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거미손’ 이운재, 손에 축구공 대신 꽃다발

입력 | 2010-08-11 21:36:36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한국 대 나이지리아 경기에서 하프타임 때 치러진 골키퍼 이운재의 은퇴식에서 조광래 대표팀 감독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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