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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축구대회’

입력 | 2010-08-07 03:00:00

유소년 5인제 경기방식
광복절 부산역 광장서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축구대회가 열린다.

광복절인 15일 부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안중근의사평화컵 부산국제어린이울타리축구대회.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를 유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대회는 울타리축구장(인조 잔디 15×30m)에서 5 대 5 경기로 열린다. 유년부 16개 팀, 어머니부 8개 팀이 참가하며 장애인 초청경기도 열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벌이는 5 대 5 휠체어 축구경기도 마련했다. 현장 관광객과 팬들이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최유진 대회 조직위원장은 “안중근 의사를 유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과 나라 사랑을 유소년들이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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