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까지 오늘부터 운항
29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서 취항하는 ‘이사부크루즈호’. 사진 제공 ㈜강릉유람선
유람선 1층에 마련된 공연장에서는 외국인 무용단과 기예단, 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3층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아래 경포 앞바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상공원이 꾸며졌다. 매주 토요일 선상 디너 뷔페에서는 불꽃놀이쇼를 감상할 수 있다.
강릉유람선은 연간 7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문진의 회센터, 건어물상가, 식당 등의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유람선 관계자는 “바다 위에서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동해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광객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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