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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전설이 된 ‘만세 타법’
입력
|
2010-07-28 03:00:00
‘기록의 사나이’로 이름을 날린 현역 최고령 양준혁(41·삼성)이 1993년 데뷔 후 18년간 거침없이 휘둘렀던 방망이를 내려놓고 그라운드를 떠난다. 올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지만 통산 홈런, 안타, 타점, 득점 등 숱한 기록을 남긴 그의 위풍당당했던 만세 타법은 팬들의 머릿속에서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듯하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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