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외부 여건을 보면 도처에서 격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변화로 △상상을 뛰어넘는 정보사회의 고도화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된 친환경 녹색성장 △신흥 시장의 무서운 성장 △경쟁자들의 혁신 가속화를 꼽았다. 그는 “모든 도전을 이겨내지 못하면 우리는 좀처럼 헤어나기 힘든 구조적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다”면서 “GS의 성패를 걸고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계열사들이 추진하는 전략은 시기적으로 적절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욕구에 맞아야 하고 경쟁자의 장단점에도 적절하게 조율돼야 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혼과 실천 의지가 담겨야 하고 진정성이 느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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