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간 코레일공항철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용유도 해변과 이어지는 ‘글로리 피서열차’를 임시 운행한다. 피서열차는 인천국제공항역에서 용유도 해수욕장과 가까운 ‘용유임시역’까지 직행으로 연장 운행한다.
김포공항역에서는 오전 7시 38분∼오후 7시 38분 매시 38분에 1시간 간격으로 출발한다. 반대로 용유임시역에서는 오전 8시 48분∼오후 8시 48분 매시 48분에 떠난다.
인천국제공항역에서는 매시 6분에 피서열차를 탈 수 있다. 공항철도 이용승객은 용유임시역까지의 연장 구간에 대한 요금을 별도로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역∼용유임시역 구간만 이용하면 1000원을 내야 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