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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업 KPGA 선수권 생애 첫승

입력 | 2010-07-05 03:00:00


손준업(23)이 제53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손준업은 4일 용인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위 황인춘(토마토저축은행)을 2타차로 제친 손준업은 2008년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