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WK-리그 올스타전
2010남아공월드컵의 열기가 여자축구에도 이어질까.
국내 여자축구의 간판스타들이 강원도 화천에서 화려한 골 폭죽을 준비한다.
현대제철과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충남일화, 부산상무, 고양대교 6개 팀이 중부와 남부팀으로 나뉘어 대결한다.
올스타전이지만 팽팽한 승부가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국가대표들이 포진해 있어 우위를 따지기 힘들다.
중부 올스타에는 국가대표 수비수 신순남(현대제철), 김도연(서울시청), 심서연(수원시설관리공단)이 버틴다. 남부에는 국가대표 골잡이 박희영(고양대교)과 전민경(고양대교), 김스리(부산상무)가 있다.
올스타전은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