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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 철벽방어’로 정보유출 불안감 날린다

입력 | 2010-06-21 08:56:14


국내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발생으로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후 인터넷 이용자들의 염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해킹 대상이 인터넷쇼핑몰에서부터 친목 사이트, 콘도, 대출업체 등 그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아이디, 비밀번호, 이름, 주민등록번호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모두 유출되어 향후 2차 피해 규모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터넷 이용자들의 불안한 심리 상태를 반영하듯 동아닷컴과 한국신용평가정보 크레딧뱅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명의도용 철벽방어’ 캠페인의 참여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면 크래딧뱅크 명의보호서비스를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차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신용정보 무료조회권도 받아볼 수 있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42인치 LCD TV도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명의보호서비스는 개인이 인터넷 상에서 실명확인 받은 내역을 알려주고, 설정 여부에 따라 실명확인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개인정보의 도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준다. 실명확인이 이루어질 경우 실시간으로 이메일과 SMS를 통한 알람을 발송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이루어진 실명확인 내역을 인지하고 도용 사실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크레딧뱅크 정웅모 실장은 “개인정보가 새어 나가면 업자들 간의 거래를 통해 여러 곳으로 확산 유출되어 그 위험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면서 “명의도용, 금융사기, 스팸피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캠페인 참여를 통해 개인정보의 사용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한편 ‘명의도용 철벽방어’ 캠페인은 동아닷컴 홈페이지( http://join4.creditbank.co.kr/joins/DongA/donga_event.jsp ) 이벤트 베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명의도용 철벽방어’ 캠페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