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가 감독 “완벽한 압박 수비” 극찬
‘완벽한 압박 수비.’
G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북한에 2-1 진땀 승을 거둔 브라질 둥가 감독(사진)이 북한의 수비를 극찬했다. 둥가 감독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격적인 팀과 맞붙을 때는 공간이 많이 생겨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지만 수비로 맞선 팀과 경기는 훨씬 어렵다”고 경기 총평을 했다. 이어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북한의 압박 수비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북한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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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