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라프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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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뇌세포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현대판 불로초 드링크’을 개발했다는 보도가 외신에서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 판은 4일(현지시간) ‘북한, 슈퍼 드링크 창조’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은 흥미로운 내용을 전했다.
신문은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KCNA)의 보도를 인용해 “북한의 국영 음료업체인 모란봉 청량과일음료합작회사가 뇌세포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피부노화를 막는 성분이 담긴 ‘슈퍼 드링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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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 음료회사의 관계자는 “발전소나 제련소 등 산업시설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도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 ‘신비로운 음료(miracle drink)’가 지난 달 평양에서 열린 국제무역 박람회에 출품돼 중국과 독일 등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