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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터 한수지, KT&G로
입력
|
2010-06-05 03:00:00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세터 한수지(21)가 KT&G 유니폼을 입는다. 한수지는 3일 흥국생명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지명받은 뒤 바로 KT&G로 트레이드됐다. 이로써 올 FA 시장에서는 흥국생명 라이트 황연주가 현대건설로, 현대건설 세터 한수지가 KT&G로, KT&G 세터 김사니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는 사실상의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한수지는 KT&G에서 언니인 라이트 한은지(23)와 함께 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