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7일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경기에서 6회 역전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5차례 타석에 들어서서 4타수 1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6회 1사 뒤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제러미 본더맨의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잘 퍼올려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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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이날 앞선 1회에는 1사 주자 없을 때 나와서 바깥쪽 낮은 직구를 건드렸다가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또 4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좌익수 뜬 공을 치고 돌아섰다.
하지만 홈런을 친 뒤인 7회에는 2사 만루의 기회를 날렸다. 초구 바깥쪽148㎞짜리 직구를 쳐서 제법 큰 타구를 빚어냈으나 중견수 오스틴 잭슨의 글러브에 잡히고 말았다.
9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추신수는 타율이 0.280에서 0.279로 조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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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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