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스포츠동아DB
배우 강지환이 국내 순수 창작 뮤지컬 ‘카페인’으로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출연은 물론 제작에도 참여한다. 배우가 창작 뮤지컬 출연과 제작을 겸하고, 이를 해외에 수출하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강지환은 ‘카페인’의 한일 공연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커피하우스’가 종영되는 대로 뮤지컬 연습에 참가할 예정이다.
8월부터 막이 오르는 국내 공연 제작에도 참여하며, 일본에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직접 출연해 총 23회 공연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