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 동호. 스포츠동아DB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막내 동호가 영화 ‘이층의 악당’을 통해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25일 “동호가 영화 ‘이층의 악당’에 캐스팅됐다”며 “하반기 개봉 예정이어서 곧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층의 악당’은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4년 만에 내놓는 영화로 한석규와 김혜수가 영화 ‘닥터봉’ 이후 15년 만에 다시 콤비를 이룬다고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영화에 출연하게 된 동호는 극중 김혜수의 딸이 다니는 학교에서 최고의 인기남으로 출연한다.
한편 동호는 유키스의 싱글앨범 ‘뭐라고’로 활동을 이어가며,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 케이블채널 tvN ‘80일만에 서울대가기2’ 등을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