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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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무대에서 제 이름 외치지 마세요.”
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온라인 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재범은 24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게시판을 통해 “다른 분들이 무대에 설 때 제 이름 외치지 마시고 제가 무대에 오르면 그 때 외쳐주세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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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은 2PM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유튜브 채널과 트위터 등 온라인 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 여러분을)믿어요. 걱정마세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등의 글을 남겨 일각에선 국내 활동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주장도 함께 일고 있다.
재범의 유튜브 채널.
한편 재범은 영화 ‘하이프 네이션’의 한국 촬영을 위해 6월 초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일정 등 세부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용진 동아닷컴 기자 aur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