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2시 반에 일어나 하루 한 끼만 먹고, 엄격한 계율을 지키며 수행하는 스님들이 홍서원의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칩니다. 지난해 출간된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에 이어 스님들의 청빈한 삶, 명쾌한 법문과 행복해진 사람들의 얘기를 담았습니다. 이 책은 ‘지금 행복한가요?’ ‘왜 행복하지 않은 걸까?’ ‘100% 행복해질 수 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나요?’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언제나 행복해질 수 있는 여덟 가지 비결’이 눈길을 끕니다.
오늘도 이곳에선 산새, 나무, 꽃, 바람도 함께하는 ‘행복 콘서트’가 열립니다. 저자의 바람대로 홍서원이 이 세상을 맑힐 수 있는 작은 옹달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행복 이야기
(글쓴이 천진, 엮은이 현현·불광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