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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샤를리즈 테론, 뜨거운 포옹·키스장면 포착돼 화제

입력 | 2010-05-06 13:13:59

OK! 매거진 보도화면 캡처(위)-티엠지닷컴 보도화면 캡처.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45)와 샤를리즈 테론(34)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의 연예매체 ‘OK! 매거진’은 지난 4일(현지시각) 두 사람이 비버리 힐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나와 함께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마친 후 밖으로 나와 뜨거운 키스와 포옹을 나눴다”고 보도하며 한 목격자의 말을 빌어 “샤를리즈 테론이 키아누 리브스의 팔짱을 끼고 그를 감싸는 등 연인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 역시 두 사람이 함께있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었다.

지난 1997년 영화 ‘데블스 애드버킷’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2001년 영화 ‘스위트 노벰버’에서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샤를리즈 테론이 9년동안 사귀었던 연인 스튜어트 타운젠드와 결별하면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특히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01년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아픔을 겪은 후 공개적으로 연인을 밝힌 적이 없던터라 이번 두 사람의 만남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을 본 많은 팬들은 “선남선녀의 만남이다”, “정말 잘 어울린다”, “완벽한 커플이다”, “영화처럼 아름다운 연인이 되길 바란다” 등의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교제를 환영하고 있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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