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가까이가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점을 늦추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이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48.8%가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전작권을 2012년 이후에 넘겨받는 게 좋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자주국방을 위해 예정대로 2012년에 넘겨받아야 한다'는 응답자는 35.8%로, 전작권 전환을 연기해야 한다는 응답자보다 13%포인트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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