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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이종범이 자르고 나면 모두 함께 짧게 깎겠지

입력 | 2010-04-28 07:00:00


 ○이종범이 자르고 나면 모두 함께 짧게 깎겠지. (KIA 로페즈. 김상훈, 나지완이 머리를 짧게 깎고 나타나자 이종범이 자르면 자기도 따라하겠다며)
 
 

 
 
 
 

 
 ○지난해 우승팀인데 예우를 해야지. (SK 김성근 감독. 29일 KIA와 3연전 마지막 날 김광현을 하루 앞당겨 투입할 생각이라며)
 

 

 ○빨리 부활하라는 뜻이겠죠. (KIA 윤석민. 팬들에게 삶은 달걀을 선물 받고)
 
 
 
 
 
 
 
 
 

 
○조범현 감독님한테 너무 잘 보이려고 그랬나?(넥센 이광근 수석코치.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에서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을 노리는 강정호가 다소 부진했다며)

 

 

○나도 벌써 10년차네. 예전에 조성환 선배 동기들 얼굴도 못 쳐다봤는데.(롯데 이대호. 신인때 조성환 선배 동기들이 무서웠다며)
 
 
 
 
 
 
 
 
 

 

○이거요? 사직경기 때 팬들에게 한 소리 들었던 말이에요. 항상 가슴에 새기려고요.(롯데 홍성흔. 헬멧에 쓴 ‘단디해라’는 글귀를 가리키며)
 
 
 
 
 
 
 
 

 

○오늘 모처럼 김동주 선수 나오는데 왜 이래? (두산 김경문 감독. 경기 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자 난처한 듯)
 
 
 
 
 
 
 
 
 

 

○버튼 누르면 열리고 다시 누르면 닫히게 할 수 없나? (한화 한대화 감독. 강풍에 수비수들이 영향 받지 않게 돔구장이었으면 좋겠다며)
 
 
 
 
 
 
 
 
 

○쓰리 펀치 될 뻔 했잖아. (한화 한대화 감독. 류현진-유원상 원투펀치가 완성됐다는 취재진의 말에 25일 호투한 카페얀이 승리를 못 따내 아쉽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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