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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리보기]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더샾 센트럴스타’

입력 | 2010-04-19 03:00:00

대리주차 해주는 주상복합 보셨나요
호텔식 서비스… 집안청소-세차-피트니스 1년간 무료 제공




부산 ‘더샾 센트럴스타’의 거실은 도심을 조망할 수 있도록 양면이 넓게 개방돼 있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의 주변엔 각종 금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고 공원과 하천 등 녹지도 넓게 조성된다. 사진 제공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부산 서면’으로 유명한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짓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더샾 센트럴스타’(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47∼58층 5개동 규모로 아파트 1360채와 오피스텔 319실로 구성됐다. 현재 짓고 있는 건물 4층에 샘플하우스 14채를 마련해놓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 중 스카이라운지를 열고 27∼31층의 고층에 추가로 샘플하우스 8채를 꾸며놓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산의 상권 중심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라며 “입지가 좋고 호텔식 VIP서비스를 제공해 이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호텔 고객처럼 모십니다

 

아파트는 1인 가구부터 여러 가구가 함께 살 수 있도록 103∼242m²에 이르는 37개의 다양한 크기의 유형이 제공된다.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고를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 부산 도심의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

더샾 센트럴스타는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호텔식 VIP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등에서는 호텔식 VIP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지만 부산에서는 그동안 없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침 출근 때 주차장까지 갈 필요가 없도록 로비에서 대리주차(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차와 간단한 정비를 돌봐주는 자동차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집 안 청소를 해주는 ‘하우스키핑’ 서비스를 비롯해 행사나 이벤트 때 음식을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로비에서는 우편물과 택배를 대신 받아 관리해 주며 입주민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게스트바에서 대접할 수 있다. 신선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지정업체가 구매해 집 안까지 배달해 주는 쇼핑대행 서비스 등도 포함된다.

입주민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각 동에는 약 30층 높이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전망을 보면서 가족모임 같은 행사를 열 수 있다. 햇볕이 드는 쾌적한 수영장,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그리고 에어로빅 명상 요가 등을 즐길 수 있는 GX센터,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우스키핑 서비스, 차량 외부세차, 피트니스클럽 이용 등 서비스는 입주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 금융 중심지의 주거단지로

지난해 1월 센트럴스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인 문현동 일대 10만2352m²가 문현금융중심지로 지정됐다. 문현금융중심지에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비롯한 각종 금융기관이 들어서면서 이 지역이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 단지 앞을 흐르는 동천은 서울의 청계천처럼 부산 시민들의 쉼터로 개발되고 있다. 최근 반환된 미군 하얄리아부대 터 54만 m²도 부산시민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녹지 면적도 법적 기준치보다 3배나 넓게 조성돼 있다. 전체 용지 면적의 41%에 이르는 1만2210m²에 잔디광장, 놀이터 등 다양한 공원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주 때 분양금액의 30%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계약금은 5%이다.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준공 2년 후 시세가 분양가보다 떨어졌을 때 분양가의 10% 범위에서 차액을 보전해 주는 원금 보장제도 적용된다. 분양가는 3.3m²당 900만∼1400만 원 선으로 2011년 6월 입주 예정. 051-742-7222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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