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학교 정식 학력 인정 기념 및 명예이사장 추대식이 5일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와 이천영 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제공 광주새날학
▶본보 3월 30일자 A20면 참조
다문화 ‘새날학교’ 학력 인정된다
새날학교는 이날 명예이사장으로 정용화 한나라당 광주시장 예비후보(전 대통령연설기록비서관)를 추대했다. 정 예비후보는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은 광주전남에서 다문화 대안학교의 모범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천영 새날학교 교장이 운영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자 대통령교육비서관,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와 협의해 공립형 대안학교 인가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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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운영난을 겪고 있는 새날학교를 공립형 대안학교로 인가하기로 하고 설립추진단과 외부인사 등이 참여하는 설립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개교 시기, 정원, 교육과정, 예산, 위탁운영 방법 등 세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