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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어린이를 위한 도서관 이용의 모든것

입력 | 2010-04-03 03:00:00

◇ 노는 도서관 배우는 도서관/서해경, 이소영 지음/황금혜선 그림/104쪽·9500원·현암사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 도서관은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사람이 어울려 휴식을 취하거나 미래를 준비하는 곳이다. 때때로 무료함을 달래는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도서관이 낯선 어린이들을 위해 도서관의 다양한 면모를 차례대로 소개한다. 우선 책을 어떻게 빌려야 할지 어리둥절한 어린이들을 위해 책의 위치를 확인하고 목록을 검색하는 법을 쉽게 알려준다. 역사 속 도서관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도서관을 흥미 있는 대상으로 느끼는 데 한층 도움이 된다. 점자 도서관, 지하철 도서관, 국립도서관 등 우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형태도 각양각색. 도서관에 얽힌 에피소드나 책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위인 이야기 등도 함께 정리했다. 초등학교 1∼3학년.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