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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사’ 한해 1만명 돌파

입력 | 2010-03-19 03:00:00


지난해 국내에서 배출된 박사학위 취득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1985년 인구 1만 명당 0.2명이었던 박사가 2.1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통계청과 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1만322명으로 2008년 9710명보다 612명 증가했다. 박사학위 취득자는 1985년 1400명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늘어 24년 새 6.4배나 증가했다.

누계 기준으로 박사학위 취득자는 14만7768명으로 서울대(1만9782명) 고려대(8619명) 연세대(8274명) KAIST(7472명) 경북대(5699명) 한양대(5589명) 순이었다.

박형준 기자 love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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