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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대전충남에 맞춤형 임대주택 710채 공급

입력 | 2010-03-18 03:00:00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올해 대전 충남지역에 710채의 맞춤형 임대주택을 저소득층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 410채와 신혼부부 전세임대 300채를 대전에 450채, 천안에 167채, 아산에 93채 공급한다.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은 저소득층이 원하는 주택을 물색해 오면 LH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재임대해주는 사업. 입주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신혼부부 등이다. 22일부터 26일까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주택 및 자산 소유여부 등의 심사를 거쳐 입주자를 선정한다.

LH 대전충남본부는 맞춤형 임대주택을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280채 공급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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