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의 건강을 살펴 전달하는 ‘건강 살피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제공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부모의 건강상태는 물론 식습관 등을 살피고 사진도 찍어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 살피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신청하고 ‘안부, 상태전달 서비스’, ‘근황 사진 보기’, ‘당부 메시지’ 등의 이용 항목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야쿠르트는 “그동안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홀몸노인의 건강을 체크하는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고객의 부모에 대한 건강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