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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정 16위 “나도 프리 티켓”

입력 | 2010-02-25 07:00:00


곽민정(16·군포수리고)의 선전도 기분을 흐뭇하게 했다. 김연아의 수리고 3년 후배인 곽민정은 24일(한국시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1.40점, 예술점수(PCS) 21.76점을 얻어 총점 53.16점으로 16위에 올라 출전자 30명 중 24위까지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당당히 거머쥐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곽민정은 “목표는 100%% 달성했다. 그동안 쇼트프로그램 연습에 전력하느라 프리스케이팅 연습이 조금 부족했다”며 “1차 목표를 완성한 만큼 프리스케이팅은 즐기는 심정으로 타겠다”라고 밝혔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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