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 막바지 촬영…7월 개봉
광고 로드중
‘흥행사’ 강우석(사진) 감독이 잇따라 관객몰이에 나설 채비를 갖춘다.
강우석 감독은 최근 지난해 9월 초 촬영에 들어간 신작 ‘이끼’의 8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쳤다.
‘이끼’는 동명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향을 찾은 청년(박해일)과 이장(정재영) 등 비밀을 감춘 마을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릴러물.
광고 로드중
강우석 감독의 올해 작품 활동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18일 시나리오가 완성된 새 영화 ‘글러브(G-LOVE)’의 연출도 맡는다. 시골 고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한물 간 프로야구 선수와 여교사, 고교 야구부원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작품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