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종점인 수서역에서 오금역까지 연결되는 연장구간이 18일 오전 11시 개통된다. 연장구간은 총 3km에 가락시장(8호선 환승), 경찰병원, 오금(5호선 환승) 등 3개 역이다. 환승 횟수 감소 및 최단거리 단축으로 매일 6만 명이 요금 혜택을 받는다. 서울시 측은 “3호선이 5, 8호선과 연결돼 경기 성남이나 수원, 용인 등 수도권 유동인구가 몰렸던 2,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의 환승 혼잡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연휴 시립묘 인근역 임시주차장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