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 개최… 2010 시즌 스타트내일 우수·특선급 등 결승SBS스포츠채널 녹화중계사은품·문화행사도 가득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010년 첫 대상경주 ‘제15회 SBS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으로 포문을 열었다.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주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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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010년 시즌을 시작하는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첫 대상경주를 개최해 경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경정후보생을 체계적으로 훈련해 경정의 재미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첫 대상경주 개최
경주사업본부가 시즌 첫 대상경주인 ‘제15회 SBS 스포츠채널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 SBS 스포츠채널과 경주사업본부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대상경륜은 5일(금요일) 예선 경주를 열었고, 7일(일요일) 5경주에 선발급 결승, 11경주에 우수급 결승, 13경주에 특선급 결승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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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올 시즌 첫 대상경륜을 위해 경륜장을 찾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본장 특별 사은품(고급 타월 7000개)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7일 스피돔 라운지에서는 우리춤보존회의 교방살풀이, 유혜정 무용단의 설장고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한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교실, 북카페도 가족 나들이 고객에게 추천할 만 하다.
○제10기 경정후보생 본격 훈련 돌입
제10기 경정후보생들이 4일 충남해양과학고에서 후보생 가족과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경주사업본부 김태근 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훈련 기간 동안 프로선수로서 타에 귀감이 될 만한 인성을 갖추어 1년 후 미사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선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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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원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프로 직업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현역에서 활약하는 선배 선수를 활용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