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7일 빙벽 등반대회
국내 최대의 천연 빙벽을 이룬 설악산 토왕성폭포에서 6, 7일 빙벽등반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열린 대회 모습. 사진 제공 속초시
토왕성폭포는 전체 길이 360m로 국내 최대의 천연 빙벽을 자랑한다. 특히 이 구역은 계곡이 험하고 탐방로도 없어 평상시에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속초시는 위험지역에 안전로프를 설치하고 구조요원들을 배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토왕성폭포의 수려한 모습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