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언론사 취재경쟁도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이 얼음낚시꾼과 썰매타기 체험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인모 기자
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관광객 집계를 중단했다. 축제의 양적 팽창을 지양하고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주최 측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화천군과 조직위원회는 관광객 편의시설 재점검에 나서는 한편 일부 훼손된 얼음 및 눈조각 보수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해외 언론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15개국 언론사 취재팀이 찾아와 산천어축제의 성공 비결과 운영방법, 산천어축제를 통해 작은 마을이 어떻게 변모했는지 등을 집중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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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