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비세계문학전집/캐서린 맨스필드 외 지음·김영희 엮고 옮김/각권 260∼492쪽·각권 1만2000∼1만5000원, 세트 11만7000원·창비
특히 그동안 소개될 기회가 적었던 폴란드와 스페인·라틴아메리카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폴란드 편 표제작 타데우시 보로프스키의 ‘신사 숙녀 여러분, 가스실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의 만행을 지극히 사실적이면서도 냉소적인 시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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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