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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 여인숙 거주자에도 다가구 임대주택 지원한다

입력 | 2010-01-14 03:00:00

국토부 올해 2만채 공급




정부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다가구 임대주택 2만 채를 공급하기로 하고 다음 달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에도 전용면적 60m² 이하 매입임대주택 7579채, 신혼부부 전세임대 5260채 등 총 2만1724채를 공급했으며 올해는 입주대상을 고시원 및 여인숙 거주자, 범죄 피해자 등으로 확대해 총 2만 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 3월경 LH와 지방도시공사를 통해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이다. 입주희망자가 거주지의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군구청장이 자격 심사를 통해 입주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