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두고 애정어린 충고
미셸 콴. 스포츠동아DB
“부담을 털고 경기를 즐겨라.”
피겨스케이팅의 ‘전설’ 미셸 콴(29·미국)이 ‘여왕’ 자리를 물려받은 김연아(19·고려대)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미국 국무부 홍보대사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콴은 4일 서울 용산구 미국대사관 공보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피겨의 모든 요소를 갖춘 뛰어난 선수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도 평소 연습 때처럼만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