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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대만 투수 왕첸밍 방출

입력 | 2009-12-14 07:00:00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가 13일(한국시간) 대만국적 선발투수 왕첸밍(29·사진)을 방출했다.

 왕첸밍은 2006년 19승을 올리며 박찬호가 갖고 있던 메이저리그 아시아계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다시 세우는 등 맹활약했지만 최근 부상과 수술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왕첸밍은 올해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고 이번 방출로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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