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버락 오바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북미 공식 대화를 하루 앞두고, 한미 양측이 대응방향 등을 조율했습니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7일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우리 측 6자회담 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미 대화의 의제와 논의 방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북·미대화가 북한에 6자회담 복귀와 9.19 공동성명 이행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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