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판매 호조 수혜주”
대덕전자가 2일 스마트폰 판매 호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대덕전자는 전날보다 6.95% 오른 5690원으로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가 급등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및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대덕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250원에서 89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12.2% 증가한 1135억 원, 영업이익은 무려 105.9% 늘어난 81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