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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1년차 경력직 가장 많이 찾는다

입력 | 2009-11-24 03:00:00


기업들의 신입사원 구인 공고가 줄어든 가운데 경력 1년차 사원을 찾는 기업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등록된 구인 공고 36만8206건 중 10년 차 이하 구인 공고의 경력 연차를 분석한 결과, 1년 차 경력사원 모집이 29.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8.5%)보다 10.7%포인트 증가한 것.

이어 ‘신입’(20.1%), ‘3년차’(18.4%), ‘2년차’(15.6%) 등의 순으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지난해에는 22만3642건의 구인공고 가운데 ‘신입’(27.0%)이 가장 많았고 이어 ‘1년차’(18.5%), ‘3년차’(18.4%), ‘2년차’(16.8%) 등의 순이었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