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왕-다승왕-최저타수상-KLPGA 대상
서희경 투어 챔피언십 역전승
‘필드의 슈퍼모델’ 서희경(23·하이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하면서 상금왕과 다승왕, 최저타수상, KLPGA 대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서희경은 22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GC(파72·6296야드)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몰아치며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했다.
대회 2연패를 거둔 서희경은 시즌 5승으로 4승의 유소연(19·하이마트)을 제쳤다. 또 우승 상금 6000만 원을 더해 총상금 6억6376만 원으로 역시 유소연(5억9786만 원)을 따돌렸다. 최저 타수에서는 70.51타로 70.61타의 안선주(22·하이마트)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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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