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한국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의 기대수명은 79.4세로 10년 전 보다 5세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 세계 101개국을 대상으로 2010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세계 평균보다 12세 가량 높은 79.4세로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기대수명은 82.5세로 남성보다 6.5세 가량 높았습니다.
북한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평균에 못 미치는 67.3세로 101개 국 중 75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