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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데이]LG, 골프 코스-비거리 안내 ‘프로폰’ 출시 外

입력 | 2009-11-03 03:00:00


LG전자는 골프를 비롯한 레저 기능을 특화한 2세대(2G) 풀터치폰인 ‘프로폰’(모델명 LG-SB210·사진)을 SK텔레콤 전용으로 2일 출시했다. 이 휴대전화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하고 전국 280개 골프장의 정보를 담고 있다. 따라서 골프 경기 때 휴대전화 화면으로 코스 지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홀까지 남은 거리나 비거리도 파악할 수 있다. 또 조깅을 할 때는 운동 거리와 소모 열량을 알 수 있다.

■ 현대重, 1조6520억원 미얀마 가스전 공사 수주

현대중공업은 대우인터내셔널로부터 미얀마 ‘쉐(Shwe)’ 가스전 공사를 14억 달러(약 1조6520억 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개발하는 이 프로젝트는 미얀마 서부 해상에서 가스를 채굴해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터미널로 보내는 공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가스는 육상 터미널에서 중국으로 수출된다. 현대중공업은 해상 가스 플랫폼 1기와 해저생산설비, 총길이 126.5km의 해저 파이프라인과 육상터미널 등의 제작 및 설치 공사를 맡는다.
■ STX솔라, 경북 구미 태양전지 제조공장 준공


STX그룹의 태양전지 제조회사인 STX솔라가 2일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태양전지 제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STX솔라는 지난해 6월 경북도 및 구미시와 태양전지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같은 해 9월 공장 건설 착공에 들어갔다. 올 8월 공장을 완공해 태양전지를 시험 생산해오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STX솔라는 2014년까지 매출 5000억 원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 동해펄프 ‘무림P&P’로 사명 변경


무림그룹 계열사인 동해펄프가 사명을 ‘무림P&P’로 변경했다. 무림P&P는 2일 울산공장에서 펄프-제지 일관화 공장 기공식과 함께 새로운 사명 명명식을 가졌다. 회사 측은 “사명의 ‘P&P’는 ‘Pulp and Paper’의 약자”라며 “펄프부터 종이까지 논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일관화 공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갖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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