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장안 및 안산 상록을, 강원 강릉,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경남 양산의 국회의원 5명을 새로 뽑는 재·보궐선거가 28일 290여 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재·보선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래 호남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권역에서 치러지는 첫 선거다.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이어서 각 당의 성적표는 당내 역학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문제, 4대강 사업 등 하반기 국정 현안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