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최근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최고 연 9%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결합 금융서비스인 ‘빌리브(Believe) 서비스’를 내놓았다.
주식형 펀드 고객이 CMA나 펀드 담보 대출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한 이 서비스는 증권사들이 CMA에 최고 5%대 금리를 지급하는 것을 감안할 때 파격적인 조건에 해당한다. 이 서비스는 대신증권이 판매하는 150여 개 국내외 공모형 주식형 펀드에 2000만 원 이상을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계좌(CMA)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용대출서비스는 CMA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증이나 담보 등이 필요 없다. 또 취급수수료나 중도상환수수료 등 별도의 비용부담이 없고 대출신청 당일 또는 하루 이내에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만 25∼60세의 1년 이상 근속한 급여생활자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500만∼20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6.9%∼14.4%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이 밖에도 △주식을 담보로 사용하는 CMA 소액자동담보대출서비스 △매도 체결 금액의 최고 99%를 결제일까지 대출해주는 CMA 매도담보대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