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4피스 골프공으로 우승땐 보너스 1억”KB스타투어 내일 티오프
볼빅은 최상급 4피스 골프공인 ‘VISTA iv’ 출시 기념으로 22일 인천 스카이72GC 하늘코스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스타투어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무려 3억 원에 이르는 보너스를 내걸었다. 대회 기간인 나흘 동안 이 공을 사용한 선수가 우승하면 보너스 상금으로 1억 원을 더 받는다. 2∼10위에게는 500만 원씩, 11∼30위에게는 300만 원씩, 31∼50위에게는 200만 원씩, 51∼60위에게는 100만 원씩 지급된다. 이 공을 사용하겠다는 신청만 해도 50만 원과 공 2더즌(14만4000원 상당)을 준다. 대회 우승 상금이 1억 원이니 볼빅 공 사용자가 우승 트로피를 안으면 2억50만 원을 챙기게 된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품질 면에서 외국산 공을 뛰어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프로들에게 최적의 투어용 공을 공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인 신원CC 클럽챔피언 출신으로 핸디캡 3인 문 회장은 “지난 3년간 비거리, 방향성, 스핀에서 외국제품에 뒤지지 않는 골프공 개발에 집중 투자해 결실을 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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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