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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이지애 아나운서의 헬로그린… “겨울엔 내복을 입으세요” 外

입력 | 2009-10-05 02:58:00


겨울철에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평균 3∼6도 오른다. 내복을 입어 실내온도를 낮추면 에너지가 절약되고 인간의 면역력 약화도 막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엔 배가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 소화불량, 설사, 변비, 생리불순, 생리통 등 각종 질환이 예방된다. 내복 애호가인 이지애 KBS 아나운서(사진)에게서 내복의 장점을 들어봤다.

하계올림픽 유치 “룰라가 오바마 꺾었다”
‘룰라가 오바마를 꺾었다.’ 3일 새벽(한국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21차 총회장은 선진 각국 정상이 총출동한 별들의 전장(戰場)이었다. 최후의 승자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오바마 대통령은 정치적 내상(內傷)을 입은 ‘굴욕의 날’이었다.

아일랜드도 “Yes”… EU 초대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정치적 통합을 가속화하는 리스본조약이 2일 아일랜드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됐다. 지난해 6월 1차 국민투표에서 리스본조약을 거부했던 아일랜드 유권자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무더기 찬성표를 던진 것이다. 리스본조약에 따라 신설되는 EU 초대 대통령 자리에는 누가 적임자일까.

영광은 지금 짝퉁굴비와 전쟁 중
전남 영광은 지금 ‘짝퉁 굴비’와 전쟁 중이다. 올해 설에 중국산 조기를 영광 굴비로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되면서 영광은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굴비의 고장’이란 명성이 흔들리고 매출이 급감하는 피해를 봤다. 추석을 앞두고 영광 굴비 신뢰 회복을 위해 자구노력을 벌이고 있는 법성포를 찾았다.


홍명보 리더십엔 히딩크의 향기가…
그에게선 히딩크의 향기가 난다.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며 쾌속 행진 중이다. 홍명보(사진) 리더십의 키워드는 ‘소통’과 ‘실리’.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과 빼닮았다. 젊지만 노련한 홍 감독의 리더십을 분석한다.


“남극대륙 기지 건설 초석 놓겠습니다”
요즘 극지연구소 연구원들은 설렘 속에 12월 남극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국내 첫 쇄빙선인 아라온호를 타고 남극대륙 기지 후보지를 정밀 조사하러 출항하기 때문이다. 남극의 연구 영토를 세종기지가 있는 킹조지 섬에서 남극 대륙으로 확장하는 작업이 본격화한 것이다.

모바일이라는 날개 단 ‘마흔살 인터넷’
손 안의 커피 한 잔과 카페의 음악소리…. 좋다, 싫다 느낄 수는 있어도 커피 원산지와 음악의 작곡가는 알 수 없다. 미래의 인터넷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준다. 휴대전화의 카메라로 커피 봉투를 찍고 마이크로 음악을 보내면 무선 인터넷이 거대한 정보의 바다를 스스로 검색해 원산지와 작곡가를 알려준다. 마흔 살의 인터넷이 모바일의 날개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