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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나노 소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서울대 임지순 교수(58·물리학·사진)가 서울대 석좌교수로 임명된다. 서울대 연구처는 24일 열린 석좌교수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임 교수를 서울대 사상 세 번째 석좌교수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1974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임 교수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6년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2000년 ‘세계최소형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 제작에 성공해 세계적 석학으로 떠올랐다.
우정열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