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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현아, 초미니스커트 의상 선정성 논란

입력 | 2009-09-25 14:48:00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짧은 무대의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090918 HA MK’ 라는 제목으로 포미닛 멤버 현아를 집중적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업로드 됐다.

현아가 포미닛의 신곡 ‘Muzik’ 을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인 이 동영상은 2만여건 이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부분은 현아가 입은 짧은 무대의상으로 몸에 딱 붙는 초미니원피스가 아직 미성년자인 현아가 입기에는 너무 선정적이지 않냐는 지적이다.

현아는 춤을 출 때마다 치마가 올라가 속옷이 노출되자 안무 중간에 손으로 치마를 끌어내리며 짧은 치마를 불편해하는 장면이 동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컨셉트도 컨셉트이지만 가수가 불편해 할 정도면 너무 심하지 않느냐”, “아이들 의상이라고 하기엔 너무 민망하다” 는 반응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치마 안에 입고 있는 것은 속옷이 아닌 속바지다” 라고 해명하며 “옷 재질이 스판이다보니 안무 중 다소 치마가 위로 올라간 것 같다. 앞으로 팬들의 지적을 수용해 의상 선정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동아닷컴/사진=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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