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올 추석에도 변함없이 지역사랑 상품권을 대량으로 사들여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대우조선은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로 18억 원어치의 ‘거제사랑 상품권’을 29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 홍보2그룹 김형식 차장은 “거제사랑 상품권과 디지털 카메라, 밥솥, MP4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을 고르도록 한 결과 전체 직원 2만8000여 명 가운데 65% 이상이 상품권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